‘홍준표-나경원’, 싫다고 티격태격 ‘왜 그러나’

[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홍준표-나경원' 포토, newsis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홍준표 시장이 나경원 전 의원을 겨냥해 연일 페북 글을 올린다는 주제로 채널A ‘여랑나랑19왜 그러나짚어 보았다.

 

아무 연고 없는 동화사까지 내려와서 서성댄다”, “가진자들이 홀로 고고한 척”, “부부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한다등 다소 듣기 민망할 정도의 직설적 표현이다. 평소 홍 시장 말투에 비춰 그렇게 유별난 비판은 아니지만, 왜 나 전 의원인가.

 

부창부수이유에 대해선 나 전 의원 남편 김재호 부장판사가 대법관 예정되어 있다는 정치권 소식에 나 전 의원이 부럽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꼴 보기 싫다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괜히 윤석열 대통령 끌어들이며 장관 대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자리와 기후대사직을 꿰차고는 당대표 한다고 이리저리 재고 다니는 나 전 의원 모습이 꼴사나워 보여선지 알 수는 없다.


지난 17일엔 지난해 (장관) 검증과정에서 건물 투기 문제가 나왔다는데 사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것부터 해명하는 게 우선순위 아니냐며 감정선을 건드렸다.


해당 건물은 신당동 6층 짜리로 2021년 4월 54억7500만원에 부부 공동명의로 구입했다가 1년 만인 2022년 4월 59억5000만원에 되팔았다는 소식을 TV조선이 전했다. 부동산 수수료 제외하고 1600만원 이득에 불과해 무슨 투기냐고 반문했다. 이례적인 일이라 윤석열 대통령이 되고 바로 판 것 같다는 건물 세입자 인터뷰다. 

 

홍 시장은 가질만큼 가진 인물이 괜한 욕심부리고 다닌다는 뜻의 얘기를 꺼냈다. 금수저 출신들의 탐욕과 위선을 참고 볼 수가 없다는 반감에다, 홍 시장 본인도 그들이 지극히 싫다고 까지 격앙된 모습이다.

 

나 전 의원은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다며 그렇잖아도 믿었던 여론조사 수치가 급감하는 상황에 속상해,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반격에 나섰다. ‘매우 격앙된 반응이란 채널A 평가다.

 

서로 격앙된 반응이란 배경엔 20183월 나 전 의원이 홍 시장을 공격했던 대목이다. 홍 시장이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 보수 적통 정당으로서 공당인데 사당화된다며 저격했다.

 

20199월에도 홍준표 전 대표님 말씀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할 필요성이 없다고까지 감정을 드러낸 나 전 의원을 기억하는 홍 시장이다. “나 전 의원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만 공격했다.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이라며 뒤끝이 작렬했다.

 

홍준표-나경원티격태격 왜 그러나엔 겹겹이 쌓인 둘만의 격앙된 감정이 묻어있는 관계로, 당대표 출마를 고집하는 나 전 의원에 대해 당분간 홍 시장 쓴소리는 계속될 거로 예상된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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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1.19 20:47 수정 2023.01.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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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