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옹호에 본격 나섰다. UAE 발 ‘이란-북한’ 적대국 발언이 “옥에 티” 정도인데 이를 ‘침소봉대’해 국익 외교를 훼손한다는 비난이다.
그는 23일 페북에 이번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이 누가 보아도 “국익에 크게 기여한 경제외교였음을 부인하기 어렵다”는 주장으로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성과에 힘을 실었다.
대통령 외교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국익’이지 ‘타국 반응’이 아니란 얘기다. 이상하게도 타국 관점을 빌려 “우리 외교를 평가절하는 경향이다”는 정치 역사를 거론했다.
그 선봉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건국 아버지’란 평가에도 독재자 이미지가 중첩되는 인물이라 그간 야권에선 그의 외교적 수완과 성과를 평가절하하긴 했다.
지난 뉴욕발 ‘비속어’ 논란에서부터 이번 UAE 발 ‘적대국’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폭탄’, ‘외교 경제 시한폭탄’, ‘외교 실패’ 주장을 앞세워 정부가 정작 이란 정부 설득 노력이 실패했다는 표현을 썼다.
안철수 의원이 이를 바로잡고자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선거도 의식해 야당의 잘못된 국익 판단 기준에 대해 정면 비판한 셈이다. ‘국익 기준’이란 새로운 화두가 흥미롭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