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작가 지은수(Ji Eun Soo )개인전이 2019.1.19~5.20 까지 강원도 화천군 소재의 화천동구래마을 에서 열린다
들꽃과 함께하는 수채화 여행
화천 동구래마을은 이호상 촌장이 화천군의 지원으로 지난 1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소중하게 가꿔온 야생화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들꽃마을 야생화 동산이다. 그곳에 봄꽃들이 앞 다투어 피어날 무렵 “들꽃과 함께하는 수채화여행”을 함께 떠나보고자 한다.
수채화 작가 지은수는 "이 전시회는 화천군이 지원하고 동구래 마을 촌장님의 조언과 여러 선배작가님들의 말씀에 힘입어 열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호수 길과 다양한 들꽃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화려한 봄날에 개인전을 열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화천군과 이호상 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는 "마음속에 두고 살아가는 꿈들은 깊게 품을수록 선명해지고 어느 순간 시나브로 아주 가깝게 다가와 느낄 수 있다. 그리하여 수채화 작품을 통해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소중한 꿈은 언제부턴가 수채화작가 지은수로 불리어지게 되면서 봄처럼 파릇파릇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나의 작품은 지극히 어려움을 배재한다.
그저 마음이 시키고 가슴이 전하는 대로 정직한 사실주의적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순수한 자연 속에서 소재를 찾고 그들이 내어주는 아름다운 현상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을 뿐이다. 한가지의 바람이 있다면 나의 작품이 상업적 가치로 평가되지 않고 순수한 감정으로 전달되어 보는 이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고 말한다.
말, 자연, 사람, 그리고 예술로의 반영 - 수채화 작가 지은수 -
[한국종합ART NEWS 편집국 지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