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기후변화가 현실로 다가 왔다. 대한민국에 북극한파가 내려와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상 난동으로 스키장의 눈이 다 녹아버리고 지중해에서 겨울 바다에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반구의 뉴질랜드에는 1월 폭우가 내려 도시가 물에 잠겼다.
기후변화의 주범은 화석연로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이다. 탄소는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의 기온을 상승시킨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South East Asia)는 30일 "플레니트B는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위해 투쟁하자. 우리들의 가정을 보호하자. 우리는 이를 위해 모두 하나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