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정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코이카(KOICA)는 19일 홀라 쪼(Hla Kyaw)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이 코이카를 방문해 ‘미얀마 농업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농업 분야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최대 개발협력국가 중 하나인 미얀마에는 1991년부터 2018년까지 총 약 1.6억불(약 1,810억원) 이상의 무상원조가 지원됐으며, 올해는 총 12개 프로젝트 사업을 포함해 약 2,900만불(약 328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미얀마의 주요 기반산업인 농업의 생산성 향상,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가치사슬 강화, 포용적 농촌개발을 통한 농업 개선을 목표로 4개의 농업 분야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