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대화하니 기쁨 두 배, 여행객 활기 넘쳐

악성 코로나 역병을 물리친 참 주인공인 당신, 계묘년의 행운이 듬뿍 임하기를...

          

 

<김희경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을 완화하자 국민들은 일제히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나는 지긋지긋했던 코로나에서 해방된 기쁨이고, 또 하나는 얼굴을 보며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3년여 동안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많은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마스크를 벗게 되어 기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코로나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재수 없으면 코로나에 걸린다’라는 인식이 팽배해 어디를 가더라도 ‘감염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가는 여행객과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쇼핑을 하는 시민들의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는 것이다.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코로나를 잘 피했다는 안도감에 삼삼오오 거리로 나와 쇼핑도 하고 지인들을 만나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시민들이 많았다.

 

농촌 마을의 풍경도 코로나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 연출되었다. 마스크를 벗는 기념으로 마을단위로 윷놀이가 한창이었다.

  

윷을 하늘로 던지면서 외치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역시 코로나를 잘 비켜갔다는 안도의 마음이 크게 작용했으리라.  

어제는 봄이 온다는 입춘이고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다. 

 

대보름날의 깊은 뜻을 농경사회의 기본으로 했던 우리 문화의 우수한 상징성을 생각하며 찰진 오곡밥과 부럼, 나물볶음 등을 먹으며 심기일전하여 계묘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악성 코로나 역병을 물리친 참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작성 2023.02.05 09:59 수정 2023.02.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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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