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0일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두 부문에서 기업의 평점을 산출해 시상한다.
특히 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국내 참여기업 100여 개사 중 최고점을 기록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를 유지했다.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 모두 '리더십 A-' 등급을 얻었다. 해당 산업 섹터(선택소비재)에서 상위 2~4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4년 연속 '리더십(A/A-)'을 유지했다.
최두하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전무는 "현대차가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수자원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의 전문 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안을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