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세계]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독일이 극우 극단주의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을 알고도 이에 대응하는 속도가 매우 더디다는 비판이 알려졌다.
BBC 지난 보도에 따르면, 극우 극단주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정치인을 살해하는 것을 포함해, 몇 가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건들을 계기로 전면에 등장했다.
한 극단주의 전문가는 “독일은 극우 극단주의 문제를 더디게 다뤄왔고, 이로 인해 문제가 커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 독성 이데올로기를 근절하기 위해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정치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저명한 정치인은 “극우 극단주의에 대해 무관용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정부 조치는 “단순히 개인을 처벌하는 단계를 넘어, 이 이념을 지지하고 영구화하는 네트워크와 단체를 해체하는 조치를 의미한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독일 정부는 이런 극단주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모든 형태의 극우 극단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정부 대변인이 말했다. 또 “우리는 연구와 예방 차원에서 관련 기금을 늘렸고, 증오를 퍼뜨리고 폭력을 선동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질 입법을 강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극우 극단주의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선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여전히 상존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시민 사회 단체 및 지역 사회와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 혼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고 한 전문가에 따르면, 효과적인 해결책을 개발하고 극단주의가 뿌리내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려면, 시민사회, 지역사회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종합하면, 일부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이 커지는 극단주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다소 미온적이란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자신이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곳곳에 기승을 부리는 극단주의와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부 조치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세계 여러 나라에 여전히 나온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