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라이트_편집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일대 축산농가에 다년간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인축(人畜) 공통전염병으로 중요성을 고려하여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루셀라균의 주 원인체는 소, 산양, 돼지의 생식기관과 태막(胎膜)에 염증을 수반하여 유산과 불임증을 나타낸다. 가축의 경우 이 병은 법정전염병으로 규정이 되어 있다.
사람에게 이 균이 감염되면 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부정형의 발열·피로·권태감·두통 등의 전신 증세가 나타는데 이때의 발열을 말타열(Malta fever) 또는 지중해열(Mediterranean fever)이라고 한다.
이 병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가축에서는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일단 감염 된 가축이 발견되면 법에 따라 도살 처분해야 한다. 사람의 경우 그 치료에는 스트렙토마이신 쓰이나 약제 투여를 중지하면 재발하는 일이 많고, 내균성이 나타나므로 치료가 쉽지 않다. 치사율은 2% 이하이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염·골수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 브루셀라병이 밀양시에 최초 전염이 시작된 시기는 2018년 2월 산외면 금천리를 시작하여 상남면 마산리, 무안면 마흘리, 삼랑진으로 확산하여 현재까지 전염이 되고 있다. 밀양시 삼랑진읍 부림들 일대는 지난 5년간 소 브루셀라병으로 인한 살처분 및 권고도태(도축) 된 소는 무려 4,000두(마리) 이상이라고 축산농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A조합원을 만나 브루셀라병의 피해를 들어 보았다. “저희는 암소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축산농가입니다. 그런데, 소 브루셀라병으로 인해 앞으로 10년 최하 5년간은 수입이 없어 손가락을 빨며 지낼 처지입니다. 송아지를 사고, 키우고, 다시 송아지를 낳기까지는 최하 5년이 걸리는데, 5년 동안 수입도 없이 빚만 질 형편이라고 통곡하였다.”
B조합원는 “이 모든 것이 밀양축협 한우개량사업소(생축장) 때문이다고 말하며, P조합장과 S상무이사가 브루셀라병이 생축장에 감염 되어 200두의 소를 살처분하였음에도 다른 조합원들의 피해를 생각한다며 밀양축협에서 브루셀라병의 대책 전담팀을 꾸러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하에 대한 대책을 강구 하는 것이 축협이 해야하는 일이 아니냐며 열변을 토했다.” 덧붙여 “밀양축협은 조합원이 주인이지! 조합장이 주인이 아니라며, 조합원이 없으며 밀양축협도 없다”고 하였다.
C조합원은 “밀양축협이 조합원의 눈을 속이고 자기들 배를 채우고 있다며, 한우개량사업소 설립 취지는 국고보조금을 받아서 사업을 하여 조합원에 우수한 암소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것이고, 더군다나 밀양축협은 법인이고 밀양축협에서 관리해야 하는 ’생축장‘인데 더욱 더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함에도 소홀히 하여 200두를 살처분이 된 것”이라고 하였다. 또, “소 브루셀라병 조기 색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일제검사 중에 밀양축협에서 채용한 수의사가 축협 생축장 내 소의 채혈 과정 중에 부정 채혈이 적발되었지만, 이 사실을 알고도 관리부실이 들어나게 되면 조합장에게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부정 채혈에 대해 은폐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다.
조합원들은 하나같은 목소리로 “소는 내 자식과 같다.며, 경제적 피해도 피해지만, 5년간의 세월을 보상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또, “밀양축협의 무능과 P조합장의 은폐로 소를 키울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본사에서는 밀양축협본점의 P조합장과 S상임이사의 입장을 듣기위해 연락을 하였다. 하지만, 밀양축협관계자는 P조합장과 S상임이사의 연결을 하지 않았고. 잠시 후 경남축협본부 홍보실에서 본 사로 전화가 와 밀양축협에 브루셀라병에 관련하여 답변은 없고, 밀양축협에서 연락을 하도록 조치를 치하기로 하였지만, 밀양축협은 그 뒤로 아무도 연락이 없었다.
이렇게 밀양축산농협과 경남농협지역본부는 소 브루셀라병의 대해 책임 있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으로만 볼 수 있다.
조합원들은 소는 가족이라고 하였다.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소를 키웠다고 떠나보낼 때는 눈물을 날 정도라며 소들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을 소를 키운 조합원도 있었다. 하루아침에 100두, 200두의 소들이 키우는 축사에 한 마리도 없는 텅 빈 농가를 보면 어떤 마음이 들까?
왜 밀양축산농협은 조합원들의 위한 대책은 강구를 하지 않고 있을까?
왜 밀양축산농협에서 채용한 수의사는 부정 채혈을 하였을까?
왜 P조합장은 부정 채혈을 알면서 묵인하고 있는 것일까?
밀양축산농협의 조합원들은 14년간의 장기간 근무하고 있는 P조합장에 대한 능력과 신뢰성에 의문을 남기고 있다.
조합원들의 눈물을 닦아 줄 진정한 조합장인지 의심이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