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한국갤럽 7~9일 자체 여론조사는 ‘긍정’ 32% ‘부정’ 59%이다. 지난주 대비 2% 하락해 30%대 하락 비상에 들어서지 않나 하는 우려다. ‘국민의힘 37%’ ‘민주당 31%’다.
30%대를 유지하는 지지율로 대통령실에 경계령이 떨어졌다. ‘독단 12%’ 항목은 여론조사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라 달리 해석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예를 들면, 황소고집이라든지 주관이 확실하다든지, 언젠가 박수가 나올 거로 기대하고 밀어붙인다든지, 아니다 싶은 것과는 잘 타협하지 않는 캐릭터 등등이다.
이번 하락 원인으로 ‘당무 개입 50%’ 분석을 냈다. 가장 도드라진 게 나경원 전 의원 관련 사퇴 파동 때 대통령실 직간접 개입 여부로 여론이 악화된 점이다.
갤럽 경우 보수 심장이고 대통령 지지기반인 TK 지역에서 ‘긍정 45%’ ‘부정 45%’ 동률 분석이 나왔다. 이것만 봐도 ‘당무 개입’, 특히 김기현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는 인상을 남겼다.
‘긍정’은 지난주 대비 12%나 빠지고, ‘부정’은 10%나 상승한 수치를 반영했는지 모르지만,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 함구령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그래서 나온다.
중앙 매체에 따르면, 대통령이 예선전 ‘컷오프’ 결과 보고에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전언이다. 심지어 “그렇습니까” 정도 “담담한 그 자체였다”는 반응이었다.
이미 다른 정보 출처로부터 아는 내용일 수 있고, ‘김기현-안철수’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크다는 소식도 들었을 거로 추정돼, 별 반응이 있을 이유도 없다 싶다.
최근 참모 회의에서 “전대와 관련한 불필요한 잡음이 나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함구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이도 지난 5일 ‘안윤연대’나 ‘윤안연대’ 논란에 대통령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이후다.
현재는 김기현 의원이 상당히 앞서고 있어 굳이 나설 이유도 없고, 여론도 좋지 않은 데다 본선까진 아직 시간이 남아 있고 해 지금 나설 이유가 없어졌다.
다만 하락세 접어든 안 의원이나 최고위 후보군에서 탈락한 ‘안철수계’보다 다시 불거진 ‘이준석계’ 약진이다.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고, 김병민, 장예찬 후보 정도만 본선에 진출했다.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이다.
‘친윤계’ 탈락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언론 노출 빈도’라 본 대통령실이 ‘이준석계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인기’ 4인방에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을 것 같다.
이외 최근 토마토 6~8일 여론조사는 ‘긍정’ 34.0% ‘부정’ 63.1%다. 지난주 대비 ‘긍정’ 4.0% 빠졌다. ‘국민의힘 40.0%’ ‘민주당 47.2%’다.
특히 ‘대통령 개입 70.4%’이고, 당대표는 당내 ‘김기현 44.9%’ ‘안철수 32.6%’로 큰 격차다. 달리 ‘천공 개입 의혹’ 국정조사 ‘필요’ 56.6%이다.
‘갤럽’, ‘토마토’ 등 여론조사는 기관별 홈피를 참조했고, 세부적인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조사심의위원회 홈피를 참고하기 바란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