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천공 관련해 육참총장 공관과 국방부 육본 서울사무소 사전 답사 의혹으로 시끄러웠던 정치권 소식이 있었고, 그 정보 출처가 공관 관리한 부사관으로 알려졌다.
한데 토마토 매체가 해당 부사관 인터뷰에 나선 모양이다. 거듭된 요청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짧은 답변만 ‘단독’ 형태로 전했다. 중간 고리인 남영신 전 육참총장도 사실관계에 대해 일체 ‘함구 모드’란다.
천공 방문을 직접 목격했다는 해당 주임원사 얘기가 당시 남 전 총장에게 전해졌고, 이어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최근 출간 저서에 남 전 총장으로부터 들었다고 이를 공개해 한동안 소란스러웠다.
부 전 대변인 저서는 ‘권력과 안보 - 문재인 정부 국방 비사와 천공 의혹’ 제명이었다. 2022년 4월 1일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 때 얘기를 책에 쓰며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로 사건 전말을 전했다.
“천공이 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께 국방부 영내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와 한남동 육참총장 공관을 방문했다”는 내용이다. 부 전 대변인이 천공 방문을 전했던 남 전 총장 전언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셈이다.
당시 남 전 총장이 “자신은 괜찮지만 현역인 부사관이 걱정된다며 절대 비밀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는 얘기까지 책에 전했다. 매체는 남 전 총장이 인터뷰는 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인은 없었다’는 묘한 해석을 냈다.
당시 세 사람은 천공, 인수위원 청와대 이전 TF 팀장이었던 현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그리고 ‘윤핵관’ 모 의원으로, 이들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앞서 사전 답사했다는 매체 의혹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시즌2”라 규정했다는 천공 과거 측근이자 전직 정법재단 관계자 말을 매체가 인용했다. 이를 최초 보도했던 한국일보와 토마토, 그리고 부승찬 전 대변인을 함께 대통령실이 경찰에 고발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현직 기자들’을 고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란 매체 평가다. 매우 이례적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방어권 침해 등 경찰이 ‘피고발인조차 밝히지 않는다’는 얘기여서 의아하다.
그래선지 소속 기자가 고발된 토마토 매체가 6~8일 여론조사에 ‘천공 개입 의혹’ 국정조사 항목을 넣었다. 여론 수치는 ‘필요’ 56.6%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