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12개마을 추진위원장 및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대구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 및 타 지자체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마을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자원 등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인성제고와 세대 간 차이를 해소하면서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프로그램들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북구는 대구시 8개 구⦁군 74개 사업 추진 마을 중 12개가 참여하는 등 사업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 한해는 마을당 1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운영단’, ‘놀토마을놀이터”, “1박2일 가족캠프’등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북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 중 가장 값진 것”이라며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감을 느끼고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