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었다 (이서현 저, 꿈공장플러스)


당신의 마음속엔 무엇이 담겨있나요?

육아 에세이 마주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이서현 작가가 첫 번째 시집 <내 마음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었다>를 출간했습니다.

갈수록 팍팍하지는 우리 삶, 어느 날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 질투와 미움을 발견할 때면 서글픈 마음까지 들지요.

지금 당신도 그러하다면, 가슴속에 꽃 한 송이 심어 보는 건 어떤지 작가는 넌지시 말을 건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길 위의 꽃부터, 화려하게 장식된 꽃들까지.

그 어떤 꽃도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기엔 충분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꽃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꽃말이 주는 느낌까지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부터 따스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계절에 관계없이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면, 지금 이서현 시인의 꽃 시를 만나보세요.



꽃 시



 

무엇을 줄까 생각하다가

어떤 마음 전할까 고민하다가

 

들에 핀 꽃 한 송이

한 편의 시

 

꽃보다 고운 마음

찾을 수 없어서

 

그 마음에 기대

꽃 시 전합니다

이장우 기자
작성 2019.04.02 12:05 수정 2019.04.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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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