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인류에게 주는
빛나는 지혜와 통찰의 노래
온 우주가 공모해 탄생한 ‘코스미안’ 시대가 오고 있다.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코스미안 사상은 인류가 미래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정신적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생에서 길을 잃을 때마다 길잡이가 되어줄 ‘코스미안’은 지금도 인간적이고 미래에도 인간적일 수 있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사상가인 이태상은 가슴 뛰는 대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통해 삶을 깊이 공명하며 인간 존재의 근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인간의 본질이지만 하나하나 극복해 나갈 때 이 세상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삶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는 이제 인식의 한계를 넓혀 인류의 새로운 창세기인 ‘코스미안’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코스미안(지혜편)은 지혜에 대한 통찰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혜란 고통과 어리석음과 욕망을 먹고 자라난다. 모든 삶에서 구속받지 않고 내가 알고 있는 곳에서 내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나가는 것이 지혜다. 카오스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카오스는 내부에 있다. 내 안에 가둔 카오스를 열어야 지혜로 다가갈 수 있다. 무지라는 카오스에서 깨어나면 지혜라는 코스모스가 된다. 마치 소음이 음악이 되는 것과 같고 미움이 사랑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무지에서 깨어나 지혜자가 되려면 끊임없이 자신이라는 스승에게 물어야 한다. 지혜는 단순하고 명쾌하다. 복잡하고 무거운 건 지혜가 아니라 지식일 뿐이다. 지식은 마음의 거울에 낀 먼지와 같다. 이 먼지를 닦아내야 비로소 지혜가 된다. 코스미안(지혜편)은 단순하고 명쾌하게 지혜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사상가인 이태상의 ‘코스미안’ 사상을 집대성한 작품집이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들과 새롭게 쓴 작품들을 모아 엮은 이 작품집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상과 지성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완전한 삶을 향한 진보적인 지식인으로서 온 세상을 두루 주유하고 돌아와 낡은 시대를 깨우고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의 사상은 세계 안에서 세계 밖으로 한 걸음 앞서가며 창조의 등불에 불을 붙인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미안은 총12권의 전집으로 기획되었다. 제1편 코스미안(탄생편), 제2편 코스미안(자연편), 제3편 코스미안(인간편), 제4편 코스미안(철학편), 제5편 코스미안(여행편), 제6편 코스미안(사랑편), 제7편 코스미안(행복편), 제8편 코스미안(시편), 제9편 코스미안(지혜편), 제10편 코스미안(성신편), 제11편 코스미안(예언편), 제12편 코스미안(우주편)이다.
이 책은 제9편 코스미안(지혜편)으로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겸허함과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진실함을 가능한 한 모든 곳에 적용해 보는 지혜의 실천을 다루고 있다. 그 지혜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과감하게 이끌어가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혁신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내적인 광대함으로 무장할 때 내 안의 지혜는 쑥쑥 자라날 수 있다. 우리가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경험으로 그친다면 그건 그저 지식에 불과할 뿐이다. 그 경험을 지혜로 만들어 내적인 광대함의 그릇에 담아 모두에게 골고루 나누어 줄 때 진정한 지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코스미안(지혜편)은 행진하는 북소리처럼 우리에게 명쾌한 지혜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
자연과인문 刊 / 이태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