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중국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채영문(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하여 5일(현지시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만났다. 매카시 의장은 "미국과 대만 국민들 간의 우정이 지금보다 더 강했던 적은 없었다.
채영문 총통을 '레이건 도서관'으로 초대한 것은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채영문 총통은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로널드 레이건 도서관에서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났다.
채 총통은 지난달 29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과테말라와 벨리즈 등 중앙아메리카 2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뉴욕을 경유해 이들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캘리포니아에 들러 매카시 의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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