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사태] 목숨 걸고 국경을 넘는 사람들

식품과 의약품 구하기 위해 콜롬비아로

미국은 독자제재 개시


식품과 의약품을 구하기 위하여 콜롬비아 국경의 라치타강을 건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 / 사진 = UNHCR


3월 5일(현지 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콜롬비아로 가서 먹을 것과 의약품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콜롬비아 국경의 타치라강을 건너 쿠쿠타로 가서 식료품과 여타 구호품을 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이 갖고 있는 결정적인 부의 원천에 대하여 미국 대통령이 행동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쿠바에 수출하는 데 관련된 국영석유회사(PDVSA) 소유의 선박 34척과 기업 2개 회사에 대한 제재가 시행될 것이다. 베네수엘라의 재산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소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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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19.04.07 11:23 수정 2019.04.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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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