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고창 책마을해리와 함께 <도농 상생 지역 독서 문화 확산> 사업을 수행하여 순창군 '고추장 익는마을'에 독서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한다.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은 전라북도 및 전주시의 지역 상생 발전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농촌 마을에 서가, 책상, 의자 등과 양서를 보급하여 독서 사랑방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 해리는 첫 번째 독서 사랑방을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에 조성하고, 6월 12일 지자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 소식을 가진다.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은 회문산 자락 순창 고추장 시원지에 2002년 설립되어 전국 최초로 고추장 체험을 시작한 대표적인 농어촌 체험 및 휴양 마을이다. 연 3~5만 명의 체험객 가운데 어린이 청소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좋은 책과 책 읽는 공간이 절실했다. 이번에 독서 사랑방이 마련됨으로써 전북의 대표적인 농가공 체험 공간에서 책을 둘러싼 체험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열게 되었다.
지난해 8월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 해리는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는 전북 혁신 도시 이전 공공 기관과 지역 농촌 마을이 맺은 최초의 업무 협약이었으며, <도농 상생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은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 마을 해리의 첫 협업 모델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지방 이전 공공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면 좋을지 늘 고민해왔는데, <도농 상생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이 지역 문화 활동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최광식 위원장은 “우리 고추장익는마을을 찾는 방문객 뿐만 아니라 마을 운영자, 지역 주민에게도 필요했던 공간이어서, 모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독서 사랑방 개 소식의 의미를 전했다.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 마을 해리는 앞으로 독서 활동에 관심 있는 전라북도 소재 마을 2~3개 소에 독서 사랑방을 추가 조성하여 지역 독서 문화 향유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