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 홍콩 언론인 안전을 위한 행동 돌입

대표단 파견, 언론인 재판 심리에도 참석

 

국경없는 기자회는 29일 "홍콩 국가안보법이 제정된 지 3년 후, 국경없는 기자회 대표단이 홍콩에서 활동중인 언론인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조직 역량 및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홍콩에서 마지막 코로나19 규제가 풀리면서 세드릭 알비아니 동아시아국장과 알렉산드라 비엘라코프스카 변호사로 구성된 국경 없는 기자단(RSF) 대표단이 2023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그들의 목표는 이전에 영국령이었던 곳에서 독립적인 목소리를 침묵시키기 위해 중국이 채택한 규정인 엄격한 국가 보안법이 제정된 지 3년 후에 안전 측면에서 기자들의 요구를 평가하는 것이었다. 대표단은 2021년 당국이 강제 폐쇄한 언론사 스탠드뉴스의 전직 편집장 2명에 대한 '폭동 선동 출판' 재판 심리에도 참석했다.

 

작성 2023.06.30 10:42 수정 2023.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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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