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돌발 변수

협상 막바지에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


사진 = 코스미안뉴스 자료사진, 백악관 제공


미중 무역협상이 마지막 단계에서 삐걱대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5일 트위터를 통하여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불만을 터트렸다.

"지난 10개월 동안 중국은 미국에 50억 달러 규모의 하이테크에 25%,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다른 상품에 10%의 관세를 납부해 왔다.

이러한 관세 납부는 부분적으로 우리의 위대한 경제적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금요일에는 10%가 25%까지 오를 것이다. 중국이 우리에게 보낸 325억불의 추가 물품은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지만, 곧 25%의 비율로 부과될 것이다.

미국에 지불하는 관세들은 대부분 중국이 부담하는 제품 가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계속되지만, 그들이 재협상을 하면서 너무 느리게 진행하고 있다. 안된다!"

이를 두고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그러나 10일 금요일 까지 중국이 양보하지 않으면 협상은 파국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19.05.07 08:13 수정 2019.05.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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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