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라지역을 둘러싸는 축구장 9개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기후대응 도시 숲’ 사업은 인천시의 기후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박하남 공원녹지과장은 “이 숲은 자연 친화적인 식재, 수목과 인공적인 녹지를 조화롭게 조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전하며 "이 숲이 조성되면 도심 내 산업단지와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분진 등을 차단하고 열섬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100억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60억 원을 들여 청라 16호 경관녹지, 석남이음숲 구간 등 총 8ha 규모 숲 조성을 마친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청라 14호 경관녹지 등 녹지 5곳에 축구장 9개 크기 약 6.4ha 규모의 숲을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를 흡수하고 1ha당 오염물질 168kg을 제거한다고 알려졌다. 올해까지 기후대응 도시 숲이 완료되면 이 숲에서만 연간 1,075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구는 전했다.
또한 이 숲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운동공간, 휴식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은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획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인천 서구의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숲을 늘려나가는 것은 중요한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