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우기와 같이 변해 버린 국내 장마철 폭우는 대중교통 이용 시 양말은 물론 신발까지 모두 젖게 만들고 있다.
젖은 신발은 이만저만 불편한 느낌을 주는 게 아니다.,거기다 아끼던 신발까지 상했다며 불만을 털어놓는 주위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다.
사람들은 대안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출근하고 있다.
비 오는 거리엔 맨발에 샌들을 신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의들은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의 조합은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편리하지만, 위생이나 건강상 좋지 않고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맨발로 다니다 발에 상처가 나 병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샌들을 신으면 발이 쓸리기 때문에 샌들 착용 그 자체만으로도 상처가 날 수 있고 장마철엔 환경 자체가 고온 다습해지기 때문에 작은 상처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사랑을 전파하는 의사회 소속 이세호 원장은 바닥에 고여 있는 빗물엔 각종 세균, 해충, 알레르기 유발원 등이 많다. 발에 상처가 생기면 이 부위를 통해 각종 균 등이 침투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