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동 미술학원 해늘아트 조보금 대표 “미적 감수성과 주제에 대한 집중도와 문제 해결을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미술 교육을 하고 있다.”

 

미술에서 좋은 작품이란 무엇일까? 화려한 테크닉을 가지기 보다 관객이 작품을 봤을 때 작가의 노력과 혼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고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 그 작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테크닉을 강요하기 보다 미적 감성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알게 하는 미술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대하여 부산 영도구 동삼동 미술학원 해늘아트의 조보금 대표와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늘아트의 조보금 대표

 

Q. 해늘아트 상호를 정하게 된 계기(혹은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A. 순 우리말로 상호를 정하고 싶었고 고민과 지인들의 투표로 인해 해늘아트로 정하게 되었다. 해처럼 늘 밝게 비추는 아트를 하는 미술 교육원이 되길 바라며 정하게 되었다.  

 

Q. 해늘아트의 업종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해늘아트 미술 공방 겸 미술학원은 5살 유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미술로 모이는 동삼동의 공간이다. 수업 프로그램은 아동 미술은 드로잉반, 창의 미술반, 조형 활동반이 있고 성인 취미 미술과 팝아트 초상화, 백드롭 페인팅 등을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아이들의 미술 교육은 창의 미술과 드로잉을 기반하여 수업을 하고 있으며 성인 취미 미술은 그림을 전혀 그려보지 못한 분이라도 같이 그림을 그리며 실력을 쌓아 작품도 해나가는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늘아트의 이미지

 

Q. 해늘아트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술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경력이 10년 정도 되었을 무렵 한 공간에서 다수에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니 각 개인 별 지도가 어려웠고 나만의 공간에서 소수의 아이들과 미술 활동을 하면 더 많이 것을 아이들과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나의 미술 작품을 할 수 있는 작업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동삼동에서 해늘아트를 오픈하게 되었다. 

 

Q. 해늘아트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과의 수업은 소수 정예로 진행하며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최대 수강 인원을 5명으로 한정하였다. 

 

또 ICEA 국제현대미술연구회의 에듀케이터로서 미술사와 현대 미술의 작품과 작가 기반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현대 미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개개인에 특성과 성취도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한다. 잘 그린 그림을 그려 내는데 집중하기 보다 미적 감수성과 주제에 대한 집중도와 문제 해결을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미술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고학년은 자신이 하고 싶은 작품을 직접 고르고 습작과 작품 구성, 채색 도구 등을 선택하여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며 성취감과 또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아간다. 

 

성인 취미반은 자신만의 미술 도구를 찾아가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다. 작품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워낙 많다 보니 여러 도구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작품을 해나가며 자신과 맞는 도구 또 작품마다 맞는 도구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돕고 있다. 

 

Q. 해늘아트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삶의 의미와 가치, 방법 등을 발견하고 스스로 표현하기 위해 각자 또는 같이 협력하여 미술과 시각적 작품을 만들며 삶을 위한 미술에 가치를 두고 미술 교육을 하고 있다. (책 삶을 위한 미술 교육 인용)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늘아트의 이미지

 

Q. 해늘아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어린이집보다 해늘아트가 더 좋다며 학부모에게 해늘아트 다닐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

 

또, 아이들과 해늘아트 로고 콘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다들 열정적으로 해늘아트의 로고를 변신 시켜 주는 모습을 보고 ‘해늘아트 친구들이 해늘아트를 많이 사랑해 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뿌듯했다.

 

Q. 해늘아트를 운영하면서 향후 이루고자 하는 계획이나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동 미술 교육에 늘 배움을 잊지 않고 아이들과 미술 교육을 해나가며 내가 강사로 있는 성인 미술 동아리인 ‘오늘도그림해’에서 매년 전시를 가지는 것처럼 내년에는 아이들과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술이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의 삶에서 아이들과 미술 교육을 하고 또 나의 작품을 해나가면서 정말 삶을 위한 미술을 하는 미술 교육자와 미술가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Q. 대표님께서 인생을 살면서, “이 자리에 있기까지 나에게 큰 도움을 주신 가장 감사한 한 분을 꼽는다는 누구입니까?

 

A. 동삼동 미술학원이라는 한 공간에서만 활동하는 사람이 아닌 외부에서도 미술로 소통하는 나로 만들어 주기도 했고 지금은 여러 기업이나 센터 등에도 강의를 나가는데 제일 처음 길을 열도록 도움을 준 이송미 대표님이 생각이 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미술 작품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질문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는 말처럼 완벽한 테크닉의 작품보다는 나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교육을 하는 미술학원, 해처럼 늘 밝게 비추는 해늘아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작성 2023.07.18 11:01 수정 2023.07.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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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