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제2의 BTS

미주 특파원 생생한 현지 뉴스

투바투 미국에서의 인기 폭발

언론사 연합

투바투가 13,000명 규모의 미국 아틀랜타 게스 사우스 아레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투바투미국에서의 인기 이 정도일 줄이야...

 

투바투(TXT)로도 알려진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omorrow X Together)는 2019년 3월에 데뷔한 한국 보이 밴드다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 5인조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세계적인 K-pop 대표 스타 방탄소년단을 만든 회사인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했다이들은 지난 5월 19, 20일 미국 조지아 덜루스에 있는 게스 사우스 아레나(Gas South Arena)에서 공연을 펼쳤다이 공연장은 다양한 콘서트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곳으로 1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아레나다이 날 공연 평균 입장권 가격은 250 달러(한화 32만 8천원)이었다결코 저렴하지 않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만석이 되었다.

공연장은 투바투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이미 팬들의 에너지로 들끓고 있었다모아(MOA,투바투 팬클럽 명칭)는 'TXT의 금빛 계절에 언제나 함께할 MOA', '투바투 덕분에 모아는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나눠주었다이는 투바투를 위한 깜짝 이벤트이기도 했다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스크린 안내 문구에 따라 한국어로 쓰인 모아의 슬로건을 무대를 향해 들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었다뿐만 아니라 엔딩 곡의 후반부를 다 함께 큰 소리로 부르는 미션도 주어졌다이 모든 것들은 투바투 맴버들에게는 비밀로 진행되었다.

투바투가 마침내 무대에 오르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팬들은 미국이라는 장소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한국어 노래 가사를 떼창했다특히 투바투 공연의 큰 특색이라 할 수 있는 응원봉(light stick)의 물결 또한 K-pop의 차별성을 입증했다응원봉은 각자 소지하고 있는 티켓의 좌석과 연동을 해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각 곡에 맞게 색을 연출할 수 있어 무대 조명과 더불어 공연장을 빛나게 해주었다응원봉의 사용법은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고 자신의 좌석을 입력한 뒤 스마트폰과 응원봉을 블루투스를 연결을 하는 것인데 이는 미국 가수들 공연에서 동원되는 핸드폰 불빛과는 차원이 다른 최첨단 응원 시스템이라 하겠다.

이번 북미투어는 “Act: Sweet Mirage’라는 콘셉트로 왕자 의상을 차려 입은 멤버들이 성에 문을 열고 들어가 테이블에 놓여 있는 푸른색 음료를 마시는 영상을 보여주며 공연이 시작됐다영상 속에서 입었던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른 투바투는 그들의 성으로 초대하는 듯한 느낌으로 공연을 끌고 갔다노래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다른 느낌을 연출하면서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 스펙트럼의 방대함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투바투는 반려견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곡 ‘Cat & Dog’이 부른 뒤에 팬들과 함께 ”I just wanna be your dog(나는 단지 너의 반려견이 되고 싶어)“ 가사 다음에 강아지 소리를 다함께 내는 퍼포먼스를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후 팬들은 투바투의 반려견이 되고 싶다는 듯이 'Woof Woof' 소리를 내며 투바투를 응원했다. ‘Happy Fools’를 부르기 전에는 안무를 팬들에게 가르쳐주며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중간 멘트를 할 때는 멤버 전원이 영어로 팬들과 소통했다엔딩곡이 끝나자 투바투 멤버들은 무대를 내려갔고 그렇게 공연이 마무리 되는 듯 했다하지만 팬들은 앵콜곡을 기대하며 파도타기를 하고반려견 소리를 내기도 했다.

2023년 투바투 북미 투어는 5월 6일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뉴욕워싱턴DC, 조지아텍사스캘리포니아 총 6개 주에서 10회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또한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축제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여, 5일에 무대 위에 선다공연 일반 입장권은 130달러(약 17만원)이며 무대 앞쪽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플래티넘 입장권은 2000달러(한화 262400)부터 시작한다투바투는 헤드라이너로 공연에 참여하는데투바투의 공연이 있는 5일 토요일의 경우 인근의 호텔 예약이 이미 끝난 상태라 방을 잡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다방탄소년단 동생이라 불리는 투바투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순조롭게 이어 받아 미국에서 명성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미주 특파원 이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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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7.18 14:54 수정 2023.07.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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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