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18일 임시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 조원휘· 송대윤·이금선·김민숙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발생한 다수당인 국민의 힘에서 소수당 의원의 조례 제정권을 박탈하는 공동발의 서명 보이콧 상황은 시민이 부여한 권한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며 "대전시민의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하고자 하는 조례안을 발의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시민이 부여한 권리와 의무를 짓밟는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들 민주당 의원들은 19일부터 상임위원회 출석을 거부하고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