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 속에 지내는 시리아 난민캠프의 어린이들

찌는 듯한 텐트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사진=White Helmet 제공 / 시리아 난민캠프의 어린 소녀 파티마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북서부 이드립 주의 참담한 난민 캠프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국제 구호단체인 화이트 헬멧(White Helmet)은 "파티마를 비롯한 시리아 북서부 난민촌에 사는 아이들의 삶은 쉽지 않다.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필수품의 부재, 인명 구조 지원의 부족, 그리고 기온 급상승으로 그들은 참혹한 현실을 맞고 있다. 

 

그들의 유일한 안식처는 여름에 찌는 오븐으로 변신한 캔버스 텐트였다. 파티마를 비롯한 이곳 난민캠프의 모든 아이들은 캠프의 경계로 밀려나지 않고, 자신의 가정의 안락함 안에서 존엄하게 살아야 할 본질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3.07.19 08:39 수정 2023.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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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