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合江)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
경남문인협회(회장 이달균)에서 함안 사화집 『합강(合江)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안군의 지원을 받아 발간(창연출판사 제작)했다. 경남 전역의 문인 147명이 각각 해당 장르(시 82편, 시조 29편, 동시 5편, 동화 3편, 수필 24편, 소설 4편)에 한해 1편씩의 작품을 실었고, 김종회(문학평론가. 전 경희대학교 교수),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교수) 두 분께서 함안 출신 문덕수·이수익 시인의 시 세계를 논한 평론 원고를 실었으며 함안 9경 사진도 곁들였다.
이달균 경남문인협회 회장은 “함안에서 《2023년 경남문인협회 문학 대축제》를 연다. 역사 문화예술의 고장인 함안에서의 행사는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창작의 축제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함안을 새롭게 인식하고, 함안을 주제로 한 작품을 창작한다면 이보다 더 값진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님과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님의 적극적인 후원과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세미나, 사화집 출판기념회, 말이산고분군과 박물관, 몽골의 신의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관 등을 돌아보면서 함안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큰 힘을 보태주신 조평래 함안문인협회 회장님과 원근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문인협회는 그동안 찾아가는 문학세미나를 매년 열고 동시에, 2020년 합천 사화집 『황강, 여울목에 비친 가야산 그림자』, 2021년 거제 사화집 『바람의 언덕까지 올라온 바다를 보았다』, 2022년 남해 사화집 『남해, 유배를 품은 보물섬』을 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과의 문학 교류와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및 문인들의 지역과 연계한 문학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 사화집 발간 『합강(合江)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 출판기념회 및 함안 세미나 특강을 2023년 7월 22일(토) 오전 9시 30분에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김종회 교수(문학평론가)의 <문덕수의 생애와 문학>으로 발표가 있은 후, 이상옥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는 유성호 교수(문학평론가)의 <이수익의 시세계>로 발표가 있은 후, 배한봉 시인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 후에는 참석자들이 이태준 기념관, 함안말이산고분군·박물관 관람을 할 예정이다.
이달균 엮음 / 경남문인협회 발행 / 창연출판사 제작/ 336쪽 / 국판 / 값 2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