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부서진 세계 문화유산 오데사 대성당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 오데사 무차별 공격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이자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하면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까지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4일 "스탈린과 푸틴에 의해 두 번 파괴된 오데사 대성당은 1794년부터 1808년 사이에 지어졌다. 1936년 볼셰비키에 의해 폭파되었으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후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재건되었다. 그러나 2023년 7월 22일에서 23일 사이에 러시아의 미사일에 의해 파괴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대성당은 정교회 성당으로, 오데사 역사지구 내에 있는 스파소-프레오브라젠스키 대성당으로도 불린다. 오데사에서 가장 큰 정교회 건물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엔 관광 명소이기도 했다. 

 

작성 2023.07.25 11:23 수정 2023.07.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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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