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2022년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이하 아지트 프로젝트) 과정을 정리한 ‘아지트 프로젝트 백서’를 e-book으로 발간하고 이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지난해 진행된 ‘아지트 프로젝트’ 추진과정이 담겨 있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광주양동초, 운리초, 치평초, 광주동신여중, 봉산중, 서강중, 운리중, 장덕중, 은혜학교 총 9개 학교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작년부터 진행 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사진으로 수록하는 등 사업 성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백서로 발간 중이다. 백서는 기존 책자 형태에서 벗어나 e-book 형태로 제작돼 누리집에서 편한 열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백서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의 의사결정, 컨셉, 디자인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업 과정이 잘 정리돼 향후 학교에서 공간 재구성이나 시설 개선 공사에 있어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지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智)혜를 모아 시도해보자(Try)’라는 의미를 담고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이 사업은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학생들의 공간’이란 철학에 기반한다. 학생이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학교 공간 재구성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지금까지 전체 61개 학교에서 ‘아지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