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서유민기자] 올해 7월부터 전국에 내린 호우로 피해가 상당했다. 특히 예천, 봉화, 문경 등을 포함하는 경북 북부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엄청났다. 산림청은 경보를 통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산사태에 대한 대비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호우는 그치지 않고 비는 전국 곳곳에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시골의 작은 마을들은 산사태로 쑥대밭이 되어 마을 전체를 덮은 피해가 극심한 사태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산사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산사태의 종류는 다양하다. 슬럼프, 슬라이드, 플로, 플, 토플, 토렌트 등이 있다. 산사태는 요즘과 같이 집중호우가 자주 내리는 시기인 6~10월 사이에 자주 발생한다. 산사태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은 장마와 태풍이 대표적이다. 산사태가 위험한 이유는 빗물로 인해 무거워지고 약해진 땅이 경계면을 따라 흘러내려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사람이 묻히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산사태는 다른 재난과 비슷하게 발생하기 전 징후가 있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 후 주의해야 한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전 경사면에 돌들이 떨어지거나 비탈면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흙탕물이 나온다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토석류를 퇴적시키는 사방댐을 만들고 계류보전사업, 산지사방사업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산사태를 예방 및 대처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선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위험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평소에 본인 위치와 가까운 대피 장소를 찾아 알고 있어야 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시, 바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비상용품을 챙겨놓는 것도 중요하다. 반대로 산사태가 이미 발생했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산사태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2층 이상의 고층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산이나 계곡 등 산사태가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소로부터 멀리 피하는 것이 좋다. 라디오, 뉴스 등 재난 상황과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경북은 실종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인명피해를 입었다. 산사태에 매몰되어 사망하거나 호우로 급류에 휩쓸린 것이다. 여전히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고 끊이지 않는 피해에 시민들은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1명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지만 끝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산사태로 많은 주민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를 하고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도 많다. 심지어 집을 잃은 주민들도 많은 상황이다. 산사태로 인해 살아온 집을 잃고 마을을 잃은 주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집중호우는 장마철 동안 계속될 것이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해서 정부나 도청에서 대처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