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식의 밤’ 개최, 다채로운 지역 대표음식 현지에 선보여

-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 음식 포함 한국의 지역별 대표음식으로 큰 호응 얻어

주멕시코 한국 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전우표)은 현지 시각 727 멕시코시티 소재 요리학교인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Colegio Superior de Gastronomia)에서 K-FOOD 아카데미 수료 식으로한식의 밤을 개최했다.

 

중남미 최고(最古) 4년제 요리학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Food 아카데미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펜데믹 기간 동안 중단되었으나 올해 요리 학교 우수 학생들을 선정하여 2023 K-Food 아카데미를 재개하게 되었다.

 

5주 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K-Food 아카데미는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각 지역별 대표 음식과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부산 대표 음식을 수업 주제로 하여 멕시코 현지 요리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식 메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강생들은 매 수업마다 한식의 기본 재료인 된장, 고추장, 간장과 해산물, 육류, 채소 등 다양한 식 재료를 활용하여 구절판, 닭갈비, 삼계탕, 비빔밥, 해물찜, 찜닭, 고사리 육개장 등 지역 별 대표 한식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K-Food 아카데미는 한식 교육에 열정을 보이는 소수의 요리 학교 수강생들을 선별 후 진행하여, 수강생 별 세심한 한식 레시피 피드백이 가능하게 끔 운영하였다. 한식의 밤행사는 K-Food 아카데미 수료식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하여 기념 앞치마 및 수료증을 증정하고 학생들이 한식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식 재료 꾸러미를 선물하였다. 한식 수강생들은 31조를 이루어 조별 6가지의 한식 메뉴를 준비하여 한식의 밤 방문객들에게 선보였으며, 한식과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멕시코지사의 지원으로 준비한 한국 전통 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특별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중미 투어차 멕시코를 방문한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된 서의철 가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서의철 가단은 판소리 흥부가의 한 대목인 음식 타령과 강원도 민요인 동그랑땡공연을 통해 K-FOOD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하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K-Food 아카데미를 수강한 라울 엑토르 학생은 지난 5주 간 배운 한식 레시피 중에 단연 최고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김장문화의 대표 주자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 봤던 것이다.”라며, “학교 정규 교과 과정에 없는 한식을 특별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주멕시코한국문화원 전우표 원장은 축사에서 한식은 이제 핵심 K-콘텐츠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 여러 식당에서도 한국의 식 재료, 김치 등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한식 열풍에 부응하고 해외 한식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2023 K-Food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라면서한식을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19 쇠퇴 이후 멕시코 현지에서도 약 10여 개의 새로운 한 식당이 생겼으며, Netflix 및 유튜브 등을 통한 한국 콘텐츠 인기 상승에 따른 멕시코 내 한식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작성 2023.07.28 09:50 수정 2023.07.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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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