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공장 그리고 지식산업센터는 대한민국 산업 변화의 핵심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어이다.
국가적으로 시설자금으로 취득세 면제로 기업체를 지원했던 특혜 받은 부동산 상품이다.
제조 공장의 전유물이었던 아파트형공장은 지식산업, IT산업의 발달함에 따라 공장이 아닌 오피스의 기능이 더 높아지기 시작했다.
공장 본연의 기능에서 쾌적한 오피스의 개념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 면적 또한 스타트업과 소호사무실을 선호하는 기업체들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작아지게 되었다.
그런 아파트형공장은 정부의 정책자금 70% 지원이라는 공식이 모든 기업체에 상식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시중은 일반 은행에서도 아파트형공장은 당연히 70% 대출이 이견의 여기가 없는 당연함이었다.
이런 시장의 논리는 자기 자본을 조금 들이고 부동산을 취득 할 수 있는 틈새를 보이게 되었다.
산집법 상 아파트형공장에 들어올 수 있는 업종만 분양을 받을 수 있지만 산업단지가 아닌 일반 지역에서는 그 관할 주체가 지자체이고 이 부분을 명확히 보지 않기 때문에 무난히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관할 지자체는 감면해 주었던 취득세에 대하여 정상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였을 때 취득세를 부과하는 목적이 더 컷다.
IT산업이 최고조의 활기를 보였고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도 갈수록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체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사업하기 좋은 공간으로 보편적 인식이 시작된 시점이기도 하다.
이런 틈새는 지식산업센터를 실제 분양 받은 기업체에서 이 부동산의 가치를 알아보고 임대사업으로서 지식산업센터를 취득하면서부터 약간 다른 모양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기업체에서는 자연스럽게 지식산업센터를 더 확보하여 실 사용 목적이 아닌 임대 투자 사업이 되기 시작하면서 일반인들까지 지식산업센터의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었다. 이런 연유가 현재의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난립한 가장 큰 이유이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부동산의 등장인 셈이다.
개인 신용 포함하여 최대 80%까지 안정적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 과연 그 사이 대한민국에 이런 상품이 있었을까?
일반 투자자들이 겨우 오피스텔만 투자하던 시절에서 기업체에 임대를 주는 지식산업센터로의 투자는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 인한 긍정적인 부분과 폐단 또한 정확히 나타나는 시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