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는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중국어마을'과 함께 'Clean 차이나 시민지원단' 활동을 지난 7월 15일부터 이달 8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믿고 먹는 클린 중식당(CLEAN 中食堂)"을 목표로, 'Clean 차이나 시민지원단'은 지난 7월 31일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강윤주 송도팡팡 중국어학원원장, 중식당 만다복 서학보 대표, 최근식 전 서울시 중국어교사협의회 회장 등이 고객 서비스정신과 위생교육의 기본, 중국식 음식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 중국어마을 (조경순 대표이사)은 8월 1일부터 시민지원단과 함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내 중식당에 △투명 위생 마스크 △ 클린 앞치마 △ 위생점검 체크판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어로 번역한 위생 관련 자료는 인천 중구청 위생과에서 함께 검토하고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시민지원단 행사의 총괄 매니저인 조성호 중국어마을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믿고 먹는 CLEAN 中食堂'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Clean 차이나 시민지원단'을 기획한 사회적 기업 '중국어마을' 조경순 대표는 위생점검 체크판을 중국어로 번역 제작하고 중국어 가능한 시민지원단들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차이나타운에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중식을 드실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