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전시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한 인파관리에 나선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3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축제에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은 대략 3만 명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12일(토) 밤 9시부터 11시까지 중앙로 무대에서 열리는 아이돌 공연에 가장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혼잡도'를 사전에 인지하는 인공지능 예측시스템인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지난 7월에 구축하고, 행사장 내 40대의 CCTV도 추가 설치했다.
해당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지역마다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구역별 혼잡도를 분석하고 위험한 지역이 생기면 바로 경찰과 소방에 상황을 전파하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서 질서유지 및 인파를 분산하는 조치를 하게 된다.
지하철의 경우, 인파 밀집 우려가 예상될 경우 중앙로역을 무정차 운행하고, 역내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사고는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부분에서 일어날 수 있으므로 빈틈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장에서 더 촘촘하게 안전 대책을 세워 이번 축제가 사고 없이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중앙로 축제장일원에서 경찰과 소방 등 12개 기관 24명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