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동묘역 인근 ‘베니키아호텔’(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515.87㎡)이 총 238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호텔과 업무용 빌딩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구상안을 처음 밝힌 이후 작년 말 서울시가 관련 기준을 신설하고 첫 추진 사업이다.
이는 서울시가 청년 주거난 해결책을 주택 신축만이 답은 아닙니다. 호텔과 업무용 빌딩 같은 비주거용 건물을 주택으로 바꿔 청년층에 제공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대안책의 일환이다.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고 입주는 2020년 1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기존 호텔 객실 총 238실이 그대로 청년주택으로 전환되고, 신혼부부용 주택 2호를 제외한 나머지 236호는 직장인‧대학생들을 위한 1인가구용 주택으로 조성된다. 특히 공공임대는 31세대, 민간임대는 207세대로 구성된다.
지하 1‧2층과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같이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신설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종로구 숭인동 207-3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숭인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5월 9일 고시했다. 또한 관할 구청인 종로구에서 건축신고 절차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 내년 1월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만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격 및 입주기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 주택공급과 02-2133-6296으로 문의 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