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를 서두르는 발자국 소리에
졸다 깬 네온사인도
덜덜 떠는 섣달, 늦은 저녁
동해시 발한동 굴다리에서
서너 걸음 벗어난
네다섯 평 와플 매장에는
손등에 푸른빛이 도드라진
앳띈 여인이 와플을 빚는다
생크림 와플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모든 기다림에는 그리움이 있어
덫에 걸린 것처럼
벗어날 수 없는 그리운 것들은 짙어지고
한산한 거리로,
추위에 쫓겨 질주하는 불빛이 부시다
귀가를 서두르는 발자국 소리에
졸다 깬 네온사인도
덜덜 떠는 섣달, 늦은 저녁
동해시 발한동 굴다리에서
서너 걸음 벗어난
네다섯 평 와플 매장에는
손등에 푸른빛이 도드라진
앳띈 여인이 와플을 빚는다
생크림 와플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모든 기다림에는 그리움이 있어
덫에 걸린 것처럼
벗어날 수 없는 그리운 것들은 짙어지고
한산한 거리로,
추위에 쫓겨 질주하는 불빛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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