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시리아 시민방위대 '하얀 헬멧(White Helmets)'은15일 시리아 북서부 이드립주에 있는 난민캠프의 열악한 환경을 폭로했다.
칼파 여사의 이야기는 시리아인들이 12년이 넘는 전쟁 기간 동안 정권과 러시아에 의해 겪었던 고난을 견디는 이야기다. 그녀는 마침내 북부 이드립(Idlib)주 다나(Dana)시 교외에 있는 알나즈마 수용소로 혹독하게 이송되었다.
가뜩이나 찌는 날씨에 폭염을 심화시키는 텐트에 살면서, 그녀는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텐트 밖에서 보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물로 고통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충분한 물을 캠프에서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시리아 북서부 난민캠프의 노인들은 필수 서비스의 부족과 여름 시즌의 치솟는 기온으로 악화된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