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봄가뭄이 심각하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는 비 다운 비가 오지 않았다. 특히 중부 이북 지방에 가뭄이 심하여 밭작물이 타들어 가고 모내기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에 이른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 상태다. 북한도 37년 만에 최악의 봄가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유엔 소식통이 전했다.
강원도 인제의 내린천이 가뭄의 영향으로 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