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 미국의 스페셜 커피브랜드 “블루보틀”이 한국 1호점을
오픈했다.
블루보틀은 이미 해외에서도 나만의 품격을 높여줄 스페셜 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연일
한국 관광객들이 내방으로 후기를 남기는 등 관심도가 집중 되어왔다. 전 세계 69번째로 서울 성동구
성수1호점은 오픈 첫째날 새벽부터 매장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고객으로 하루 종일 문전성시했다.
개점 당일 6,000만원 가량의 매출 기록을 세웠으며,세계 블루보틀 매장 69개점의 하루 매출 기록을 뛰어넘었다.
또한 블루보틀만의 투철한 서비스 경영철학마인드를 고객응대부문에서도 차별화 된 이념으로 잘 녹여냈다.
블루보틀의 CEO인 브라이언 미한은 성수매장을 직접 내방하여 대기중인 고객들과 사진을 찍고,소통하는
친화력을 더한 모습으로 다가갔다.
커피에만 몰입하기를 주제로
한 ‘노 와이파이,노 콘센트’도 국내 커피 브랜드와 차별화 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최상급 프리미엄 커피컬렉션으로
‘커피업계 애플’로서 입지를 구축한 블루보틀의 유래는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규모 창고형 매장에서 시작됐다.
퀄리티가 높은 아주 맛있는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득 담아낸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은 교향악단의 클라리넷 연주가를 역임했다.
커피원두 산지와 로스닝,온도와 시간,추출방법에서 최상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연구를 계속했다.
3년이 지난 2005년 단골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특히 각계 각층 유명인사들의 큰 호응도를 이끌어내며,투자유치에
성공한다.
2012년 미한 CEO합류를 계기로
2017년 스위스 네슬레에 인수된 바 있다.
블루보틀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정성을
가득 담아낸 커피를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미국 블루보틀 직원은 지점
배치전 커피와 원두,라떼미술 등 30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공정무역을 통해 원두를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품질에 집중했다.
미국에서도 스타벅스와 블루보틀은
함께 성장해왔다.
편리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스타벅스를,최상급의 맛과 향을 원하는 소비자는 블루보틀을 선택했다.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50억 달러로 세계 3위 규모이며,미국과 중국에 이어 커피로 세계 강국의 입지를 증명했다.
미래산업의 중심에 프리미엄
급 커피시장의 열풍이 가속화되고있어 최상급 스페셜 티 커피산업은 수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셜티 커피의 엄격한
품질기준은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접한 100점
만점중 80점이상 획득한 엄선된 퀄리티의 커피를 말한다.
과거 정형화 된 커피에서
커피 매니아층의 섬세하고,고급화된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기위한 스페셜 티 매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지식산업센터뉴스” 권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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