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조금만 더 견뎌"
우크라이나 전사가 고양이에게 하는 말일까, 아니면 고양이가 전사에게 하는 속삭임일까. 2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이 한 장의 사진이 큰 감동을 준다.
1주일 만에 끝내겠다고 무도하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지금 진퇴양난에 빠졌다. 개전 초기에 팔순의 할머니가 총을 들고 나온 것을 보고 이 전쟁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었다. 고양이와 병사의 대화를 보니 전쟁은 곧 끝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