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 (유신 저, 보민출판사 펴냄)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것은”

“시련아 멈추지 말고 오너라”

“너만 바라보아도 마음은 시원하구나”

“그대는 올해 새로운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시(詩)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을 함축하여 나열한다. 현대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쩌면 작은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이다. 그래서 쉽게 절망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번 유신 시집 「살고 싶다」는 우리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을 살아야 된다는 외침의 이야기가 담긴 희망 시집이다. 총 73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을 통해서 ‘시’(詩)라는 정서가 우리들 자신에게 주는 사랑, 행복, 가족, 친구, 희망 등을 읽는 이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그 특유의 정서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그의 시는 세상의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詩)이다. 그것을 시로서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발자취가 담긴 이번 시집은 그래서 더욱 우리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질 것이다. 시인의 말을 들어보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그냥 일기를 쓰듯 시를 쓰고 살아온 지 29년입니다. 제가 시인이라기보다는 시를 쓰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시집을 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 시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집 「살고 싶다」를 통해서 사랑하는 가족과 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와 나의 가족들에게 이 시집을 바칩니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남기는 나의 독백들이 불편하지 않길 바랍니다.”

 

(유신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120쪽 / 46판형(127*188mm) / 값 8,000원)

이시우 기자
작성 2019.06.07 13:55 수정 2019.06.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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