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에티오피아의 한 여성이 출산 후 30분 만에 병원 침대에서 시험을 치렀다."고 영국 BBC가 11일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서부의 메투 출신인 21세의 알마즈 데레스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시험을 봐주길 바랬지만 라마단 때문에 중등학교 시험이 연기되었다.
그녀는 첫 시험이 시작되기 직전에 월요일에 진통을 했다. 알마즈 양은 임신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졸업하기 위해 내년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