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확대 일로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급히 방문

사진=바이든 대통령 트위터(X) 캡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확전 일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가자지구의 병원 폭격으로 약 500명이 숨진 것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전선은 시리아와 레바논으로 확대되고, 이란도 배후에서 참전 위협을 가하고 있어 새로운 중동전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두 개의 항모 전단을 지중해로 급파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블링컨 국무장관과 함께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중재에 나서는 한편, 적극적인 이스라엘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직후 "우리는 75년 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일관되게 이스라엘 편에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라고 하면서, "네타냐후 총리와 함께 현지 상황, 안보 지원과 인도주의적 필요성, 행방불명된 미국인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이스라엘의 친구로서 어려운 질문도 했다. 우리는 이 갈등을 확대하고 싶어 하는 자들은 누구든 계속 저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3.10.19 11:12 수정 2023.10.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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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