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학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서교사들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이 3월초부터 12월초까지 관내 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학교도서관은 놀이터, 쉼터, 독서, 학습자료 수집, 독서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이 도서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환경조성, 독서활동계획 등을 수립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학교도서관은 사서교사가 아닌 일반교사가 맡고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들이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곧바로 해결해 주어 담당자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이승수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의 업무지원을 통해 학교도서관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되어 체계적인 독서교육 활성화가 이루어져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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