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피아싱글하우스]를 창업하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체코 프라하 1400년 된 하우스에서 시작된 마피아싱글하우스는 수공예 전문 공방 베이스 출판 브랜드입니다.
수공예 전문 공방을 운영 베이스로 해외 핸드메이드 시장 거래를 하다 새로운 수공예 기법과 콘텐츠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전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으로 출판사 기획마케터란 직업을 거쳐, 체코 프라하에 해외취업을 하게 된 계기로 유럽의 수공예 시장에 눈을 떠 매력에 흠뻑 빠져 ‘마피아싱글하우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태리와 영국에서 가죽공예기법을 배운 후, 거래처를 확보하고 한국에 들어와 가죽 공방을 처음 오픈한 것이 마피아싱글하우스의 첫 모습입니다.
2.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새로운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및 전시회 정보가 있으면 일본, 이태리, 홍콩, 대만, 프랑스, 영국 등 해마다 정보 수집을 하러 ‘핸드메이드 여행’을 떠납니다. 나라별, 지역별, 시기별 핸드메이드 트렌드가 바뀌는 것을 체험하고,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법은 체계화시켜야겠다고 생각하여 출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공예 전문 출판사의 길을 걷게 되면서 재미난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한 번 집중하면 ‘시간’과 함께해야 하는 수공예 콘텐츠를 다루는데 속도감이 필요한 부분이 운영하면서 가장 맞추기 어려운 점입니다.
3. 앞으로 어떤 분야의 책들을 출간하실 계획인가요?
마피아싱글하우스는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매해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읽기 위해 일본, 홍콩, 대만 수공예 플리마켓 작가 활동을 하며 수공예 마켓 지도를 그립니다. 현재 <2시간 만에 만들 수 있는 가죽소품클래스>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클래스 북> 도서가 출간되었으며, 앞으로 수공예 관련 기법과 스토리가 담긴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마피아싱글하우스는 가죽공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수집하고, 만들고, 소개합니다.
사진자료제공: 마피아싱글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