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등학교(교장 김상선)는 서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월 2일(화)에는 1~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1~2학년, 3~4학년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인형극을 보여주면서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성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이번 인형극을 통하여 학생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름이나 신체를 가지고 놀리는 행위 등, 어린 아이들이 장난삼아 하는 행동들도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동천초등학교에서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학년별 특성에 맞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인형극 외에 5학년은 지난 6월 21일, KBS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소통하고 배려하는 언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언어문화개선 활동을 하였으며,
6학년을 대상으로는 경상북도학교폭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별 집단 상담을 지난 6월 28일 1차 실시하였으며,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동천초등학교 김상선 교장은 “서로 존중받는 문화, 성폭력없는 세상은 우리 어른들이 앞장서서 만들어주어야 하며, 어릴 적부터 올바른 성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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