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잡초는 없다

김봉석

 

잡초는 없다

 

 

모두가 소중하다.

내가 너의 이름을 모를 뿐

너의 존재가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작은 것에도

다 제 몫이 있고

제 생명이 있다.

 

내가 너를 모를 뿐

너도 소중한 지구의 가족이다.

 

 

[김봉석]

충북 단양. 청주교육대학교, 

건국대학교 대학원(교육학박사). 

『교자문원』 시 추천(1991), 

19『아동문학평론』 동시 신인 문학상(1992). 

창문문학상, 수곡문학상, 한인현 글짓기 지도상, 강서문학 대상 

수상, 동시집 『나무는 나무끼리 서로 사랑하며 산다』 등 5권. 

시집 『유배 이후』 상」. 현재 서울 성북 우촌초등학교 교감

작성 2023.12.22 08:38 수정 2023.12.22 09:3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