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동지는 북반구에서 차갑고 긴 겨울을 벗어나 새로운 양의 기운으로 전환되는 절기다. 동지는 티베트 불교에서도 의미 있는 날이다. 인도 북부 히마찰 프레데시 주의 마날리에는 티베트불교 아포 린포체 사원이 있다.
이곳 마날리에서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동지 맞이 특별 수행을 한다. 금강승 티베트 불교 신도들은 부정적인 장애를 물리치기 위하여 금강살타 부처님의 분노존인 바즈라킬라야 수행을 한다. 세이 린포체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수행에 참석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사원을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