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온 세계가 전쟁과 기근, 자연재해로 얼룩지고 있다.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도 여유를 잃고 더욱 각박해지고 있다. 이럴 때는 꼬딱지 같은 세상 일 정도는 눈 딱 감고 떼어버리고 인도양의 보석 같은 섬 몰디브로 떠나자.
몰디브는 스리랑카의 남서쪽 인도양에 있는 에메랄드빛 섬나라다. 오지 여행 마니아들과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망망대해 속의 파라다이스가 몰디브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 한국에서 경유 시간을 빼면 약 10시간이 소요된다. 항공사에 따라 경유를 할 경우 약 19시간까지 소요되며 다양한 경유지가 있다.
몰디브는 수백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차량보다는 보트와 수상비행기, 국내선이 대중교통으로 발달되어 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몰디브의 날씨는 1년 내내 더운 여름이다. 기후는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며 건기인 11월부터 4월 사이에는 날씨가 맑고 화창하여 여행하기 적절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