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의 술수와 방어 전략들
적대적 M&A
-상대기업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인수합병
자유시장경제에서 한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것은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다.
문제는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과 태도인데,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적대적 M&A가 간혹 큰문제가 된다.
그럼 적대적 M&A는 어떤 방식으로 시도 될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이른바 공개매수(tender offer)이다. 특정기업을 인수하기위해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현재시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살테니 주식을 팔라고 제의하는것이다.
그런데 이경우 짧은 시간에 인수하려는 기업의 주식을 특정가격으로 사들이기때문에 인수대상 기업도 이에 맞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서 주가가 오른다.
미국에서는 특정기업을 인수하려는 업체가 인수대상 기업에 방어하려는 기회를 주지않기위해 공휴일인 황금시간대에 텔레비젼을 통해 공개매수를 선언하기도한다.
이때문에 공개매수를 ‘토요일밤의 기습’(saturday night special) 이라고 부르기도한다.
간혹 특정기업의 인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주가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공개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인수대상 기업의 주식을 대거 사들인후 경영권을 담보로 잡고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이미 사들인 주식을 비싼값에 되파는 것인데, 이를 그린메일이라한다.
우리나라에서 적대적 M&A가 화재가 된것은 2003년초 외국계 자산 운용사인 소버린이 SK주식을 매입해 SK경영권을 위협했을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