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타뉴스=로이정 기자]
STOchain 플랫폼의 등장으로 증권형토큰 대표주자인 STO코인이 강세를 보일 조짐이다.
작년 3월 0.01달러로 상장된 STO코인은 지난 1년간 약 3.5배 오르며 현재는 0.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월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상승해 주목 받고 있다. STO코인의 가격이 상승한 것은 크게 3가지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첫째,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흐름이다. 최근 비트코인 반감기를 한 달 앞두고 암호화폐시장이 불장을 형성했다. 증권형토큰도 이런 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둘째, 한국증권형토큰협회(KSTO협회)에서 실시한 에어드랍 이벤트 덕분이다. KSTO협회는 "100%당첨 STO코인 무료 에어드랍" 이벤트를 STO코인가격이 0.1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증권형토큰 10~1000개를 무료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KSTO홈페이지(http://ksto.site)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번째는 STO체인 플랫폼 론칭에 따른 기대감으로 분석된다. STO체인에서는 토큰증권의 개발, 발행, 공개, 거래에 이르는 전과정을 체인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STO지갑을 통해 생태계 내에서 투자, 스테이킹, 스왑 거래 등을 할 수 있으며 관련 수수료를 STO코인으로 지급한다. 플랫폼 활성화 및 수수료 결제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STO코인은 3월 들어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4배 가량 늘었다. 통상적으로 거래량은 지수에 선행하는 만큼 향후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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